‘노팅힐’ 사랑이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하는 영화 10선

런던 노팅힐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소심한 서점 주인과 세계적인 영화배우의 예상치 못한 만남을 그린 영화이며 워킹 타이틀의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 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한 번 만나보시죠.


글의 목차


영화 ‘노팅힐’ 배우와 감독의 공통점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과 ‘노팅힐’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두 작품은 두 배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후에도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대표작인 두 영화는 모두 영국을 배경으로 하여, 영국 남자와 미국 여자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연한 만남을 통해 시작되는 사랑,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해피엔딩이라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두 영화 모두 주인공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두 작품은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 공식을 따르지만, 배경이나 주인공의 직업, 그리고 로맨스의 분위기는 다릅니다. ‘노팅힐’은 런던의 서점을 배경으로 하여 현대적인 로맨스를 보여주는 반면,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영국 시골을 배경으로 하여 전통적인 로맨스를 보여줍니다. 또한, ‘노팅힐’의 주인공은 소심한 서점 주인이고,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주인공은 매력적인 신랑 들러리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영화의 흥행 성과와 배우의 역활

제작비 4천2백만 달러라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무려 3억 6천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당시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남성 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평가하며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재밌는 점은, 줄리아 로버츠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귀여운 여인> 역시 개봉 당시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비슷한 성공을 거뒀다는 것입니다.

윌리엄 태커(휴그랜트) :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서점 주인으로, 아내와의 이혼 후 혼자 살고 있습니다. 우연히 서점에 들른 안나 스콧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와의 로맨틱한 사랑을 꿈꿉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신분 차이 때문에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톱스타지만, 끊임없는 대중의 관심과 스케줄에 지쳐있죠. 윌리엄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느끼며,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평범한 사랑을 선택하려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

정말 우연한 만남이 사랑이 된다. 런던 노팅힐에서 여행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윌리엄 태커 그리고 세계적인 영화 스타인 애나 스콧의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

사랑에 상처를 받은 태커는 영국 노팅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주 평범한 영국인입니다. 우연히 안나 스콧이 서점을 방문하게 되고 그는 그곳에서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 길을 가다 그녀와 부딪히게 되며 음료수를 쏟아 그녀가 옷을 버리게 되고 그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가게 됩니다.

그녀는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그의 집에 놔두고 간 가방을 가지러 다시 가게 되고 둘은 그곳에서 키스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우연 치고는 너무 황당한 우연입니다.

그리고 안나의 소식을 기다리는 태커, 그는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죠. 그리고 그녀와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의 동생 생일 초대를 받게 되고 계속되는 만남이 둘의 사랑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그의 집에 있던 그녀를 그의 친구인 스파이크가 술집에서 자랑하게 되고 그녀는 아침에 많은 기자들에게 이 사실이 밝혀지게 되며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가는 장면을 걸어가면서 계절이 바뀌는 모습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는 시간 중 친구 소개로 여러 여자도 만나며 다른 사랑을 만들기를 친구들은 기대합니다. 이러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다시 우연히 그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화 제작장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냥 어쩌다 알게 된 사람으로 표현된 걸 알아버립니다. 듣지 말아야 될 이야기를 듣은 그는 다시 그녀를 떠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안 그녀는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 가지만 그는 그녀를 거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는 그는 친구들에게 묻고 친구들은 그녀를 잊으라고 합니다. 근데 그의 친구 스파이크는 다시 찾아가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어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때 그녀는 영국을 떠나기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죠. 그곳에서 우연히 발언 기회를 얻어 그녀에게 고백합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다시 말하죠 영원히 여기에 있을 거라고 그리고 그녀와 결혼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사랑은 우연히 올 수도 있구나

영화에서 나오는 사랑은 정말 우연하게 발생된 사랑입니다. 정말 이런 사랑이 생길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생깁니다. 태커 역으로 나온 휴 그랜트와 안나 역으로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는 정말 스타이기도 합니다. 영화 상에서만 발생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너무 안타깝고 설렘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영화 중간에 많이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우연한 사랑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이런 사랑이 온다면 아마 놓치고 싶은 이는 없을 것입니다. 헤어짐이 생기고 다른 사람은 만나는 이런 설정도 마음에 들었지만 진정한 사랑이 누군지를 잊지 못하는 태커의 마음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안나 역시 평범한 사랑을 추구해왔던 사람으로 얼마나 진심으로 그를 대했는지도 이 영화에서는 잘 표현되었습니다. 영화 중반부 헤어짐이 생겼을 때 배경과 음악은 헤어짐을 아주 아름답게 표현해준 포인트라고 느껴집니다.

영화 ‘노팅힐’의 엔딩을 장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는 원곡인 샤를 아즈나부르의 ‘Vidages De L’ Amour’를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영화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결말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이 계속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고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는 영화는 수없이 많습니다. 솔직히 로맨스 영화 내용이 다 그런 내용이지만 저는 이 영화에 평점을 더 주고 싶습니다.

너무나 큰 간격이 있는 사람들이 만나서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현실도 많이는 아니지만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기자회견 자리에서 안나가 처음 기자가 언제까지 영국에 머물 거냐고 질문했을 때 내일 떠난다고 했지만 태커의 질문을 받고 반성하는 태도를 느낀 그녀는 진정한 사랑을 다시 느끼고 그 기자에게 다시 그 질문을 요구합니다.

그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말하죠 “Indefinitely” 솔직히 저는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고 그래서 영어 단어를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웃었습니다. “영원히” 여러분도 웃기시죠 영원히는 ‘Forever ‘밖에 몰랐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임신하고 남편 무릎에 누워서 편안히 책을 읽는 장면에서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지금 사랑을 하고 계신다면 편안하게 사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랑하는 이와 이 영화를 꼭 보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마 사랑이 더 깊어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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